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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무. 2010.4.30 초판 1쇄.
[1]
자기의 머리로 생각하는 것, 이것이 공부의 출발점이다.
대개 ‘이해’와 ‘암기’를 대비시킨다. 그러나 본질적 공부는 ‘납득’에 있다.
[2]
모든 시대의 지배적인 사상은 언제나 지배 계급의 사상이다.
당연한 이야기. 사상의 쓸모라는 것이 그들에게 한층 절박하므로.
[3]
과거의 성공에 대한 도취는 일종의 교만과 우상숭배여서 반드시 재앙과 파멸을 부른다.
단순한 문장이지만 말처럼 쉽지 않아서, 같은 잘못이 거듭 되풀이된다. 알면서도 어찌 손 쓸 수 없는 착시 같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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