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500.기술과학 (3) 썸네일형 리스트형 504 [데니스 홍] 로봇 박사 데니스 홍의 꿈 설계도 샘터. 2014.8.22 초판 1쇄. [1] (p.73) ‘아메바 로봇’을 만들겠다는 연구 제안서로 나는 커리어 어워드를 수상했다. 벨크로 같은 성공사례를 꿈꾸던 최재천이 들으면 좋아라 할 듯. [2] (p.90) 창의력은 도서관에서 열심히 공부하거나 학원을 다닌다고 길러지는 게 아니다. 언제 어디서든 주위의 모든 것에 호기심을 갖고 관찰하는 것! 도서관과 학원을 등지고 창의력에 매달리는 순간, 입시와는 안녕~. 출신 대학의 이름으로 그 이후 80년 인생을 재단하는 사회에서, 이상적인 조언에는 ‘무책임’이라는 딱지가 붙을 수밖에. [3] (p.116) 저항이 있다는 건 세상을 바꾸고 있다는 증거지. 첫 느낌은 강렬한, 조금 곱씹으면 그렇고 그런 문장. [4] 일러두기: 의 내용을 어린이 대상으로 재구성하.. 500 [섀넌 헌트] 너도 엔지니어가 되고 싶니? 토토북. 2018.2.5 초판 1쇄. [1] (p.20) 나사에서 우주선 착륙 팀 책임자인 아담 스텔츠너는 고등학교 때 우등생은 아니었어요. 특히 기하학 과목은 재시험 끝에 낙제를 겨우 면한 수준이었죠. 그는 기하학 선생님이 다신 자신을 만나고 싶지 않아서 간신히 졸업 가능한 최저 점수를 준 걸 거라고 농담처럼 말했어요. 아담은 방과 후에는 록 밴드에서 기타를 연주하는 일로 시간을 보냈어요. 하루는 합주를 마치고 집에 가는 길에 밤하늘을 바라보다가 별 하나가 이전과 다른 위치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죠. 이후 그는 우주에 호기심이 생겼고, 대학에서 물리학 수업을 듣게 되면서 진짜 별을 향해 날아가는 일을 시작하게 됐답니다. 이 땅에서는 기대하기 어려운 스토리. 나라를 위해 일하겠다고 나서는 자들이, 차고 .. 504 [데니스 홍] 로봇 다빈치, 꿈을 설계하다 샘터. 2013.3.14 초판 1쇄. [1] 성공한 사람들 가운데 실패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다. 단지 실패를 어떻게 받아들였는가에 따라 앞으로의 길이 결정될 뿐이다. 한번 실패하면 작살나는 나라라는 걸 다들 알면서도 딱히 진지한 대책을 세울 생각은 없는 분위기. 워낙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에 익숙한 사회인 탓인가. 다양한 인재를 배출하자던 입시제도는 숙명여고 사태 같은 꼴만 낳고서는 모든 아이들을 일렬로 줄 세우는 군부독재 시절로 회귀할 모양. 미국에 터잡은 저자는 여튼 실패에서 나름 유익을 찾았더란다: 실패하면 과정이라 생각하고 분석하고 배웠다. 결코 좌절하지 않았다. 그래서 더 이상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 마지막 문장은 아무래도 허세. [2] 시각장애인협회 중 한 곳의 온라인 블로그에서 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