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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아시다시피 현재 조선에서 고등 학문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해외로 나가는 것 이외에 다른 방도가 없소.
하지만 고국을 떠난 유학생의 부지기수는
낯선 거처와 음식은 물론 갖은 고난에 신음하고 있소.
무엇보다 거액의 유학 자금은 학생에게 큰 부담이며,
해마다 유학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금전의 유출은 무한하오.
민족 전체적으로 대학의 설립은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니겠소.
이에 우리는 민립 대학 설립의 책임을 자부하며
이천만 동포에게 조선 민립 대학 기성회의 참여를 호소하오.

- 26학년도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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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년(고국천왕 16년) 겨울 10월, 고국천왕이 질양으로 사냥을 갔다가
길에 앉아 우는 자를 보았다.
고국천왕이 말하기를
"아! 내가 백성의 부모가 되어 백성들이 이 지경에 이르게 하였으니 나의 죄로다."
그리고 관리들에게 명하여
매년 봄 3월부터 가을 7월까지 관청의 곡식을 내어
백성들의 식구 수에 따라 차등 있게 빌려주었다가,
10월에 이르러 상환하게 하는 것을 법규(진대법)로 정하였다.             - 삼국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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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의 어릴 때 이름은 모니노이며, 신돈의 여종 반야의 소생이었다.
어떤 사람은
"반야가 낳은 아이가 죽어서 다른 아이를 훔쳐서 길렀는데,
공민왕이 자신의 아들이라고 칭하였다."
라고 하였다.
우왕은 공민왕이 죽은 뒤 이인임의 추대로 왕위에 올랐다.
이후 이인임, 염홍방, 임견미 등이 권력을 잡아 극심하게 횡포를 부렸다.

- 22년 지방직 9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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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골화되는 현 군부 독재 정권의 장기 집권 의도를 막으려는
4천만 민중들의 민주화 의지를 외면한 채 4·13 호헌 조치가 나왔다.
이에 반발하여 지난 1987년 6월 9일
쏟아지는 최루탄 속에서 온 청춘을 다 바쳐 투쟁하다 쓰러진 한열이의 죽음을 맞으며,
더 말할 수 없는 통한과 분노의 감정으로 군부 독재의 즉각적 퇴진과 완전한 종식을 주장한다.

- 26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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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제9대 임금인 성종은 집현전을 계승하는 홍문관을 설치하였을 뿐만 아니라
사림을 3사 언관직에 중용하였습니다.
또한, 삼강행실도 언해본을 간행하여 유교 윤리를 보급하는 데 힘썼습니다.

- 26학년도 수능 6월 모의고사

 

세조 때 편찬을 시작한 경국대전은 1485년(성종 16년) 완성되어 반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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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비합법적인 비상 수단을 사용하여서라도
이승만 박사와 이기붕 선생이 이번 3월 15일 정·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도록 하라.
세계 역사상 대통령 선거에 소송이 제기된 일이 있느냐?
법은 나중이니 우선 당선시켜 놓고 보아야 한다.
콩밥을 먹어도 내가 먹고 징역을 가도 내가 간다.
국가 대업 수행을 위하여 지시하는 것이니 군수, 서장들은 시키는 대로만 하라.

- 25년 7월 고3 학력평가

 

우리 학생들은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하여 궐기하였습니다.
그런데 무장 경찰이 이중 삼중으로 교문을 에워싸고 우리의 호소를 막았습니다.
이에 3·15 부정 선거와 김주열의 죽음으로 인해 분노가 극에 달했던 우리는
함성을 지르며 거리로 나아갔습니다.
우리는 '공명선거 다시 하자', '마산 사건 책임져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전개하였습니다.

- 25년 5월 고3 학력평가

 

1960년 3·15 부정선거 결과에 마산 시민과 학생들이 거세게 항의하며 3·15 의거가 일어났다.

3·15 당시 시위에 참여했던 마산상고 김주열의 최루탄에 맞은 시신이 마산 앞바다에서 발견되었고

이에 분노한 전국의 대학생과 고등학생들이 4·19 혁명을 일으켰다.

이승만은 1960년 4월 26일 대통령직을 사임하겠다고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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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채호는 을지문덕과 이순신 등의 전기를 펴냈으며,
민족을 역사 서술의 주체로 내세워 근대 역사학의 방향을 제시한 [독사신론]을 저술하였다.
또 신채호는 국민이 나라의 주인임을 확인하고
독립의 의지를 밝힌 [대동단결선언]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 26년 지역인재 9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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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미사변 이후 일본의 압력에 시달리던 고종은
정치적 주도권을 되찾고자 거처를 러시아 공사관으로 옮겼다.
이후 경운궁으로 환궁한 고종은 황제 즉위식을 거행하고 국호를 대한으로 정했으며,
황제가 무한한 군주권을 행사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대한국 국제를 공포하였다.
또한 '옛것을 근본으로 삼고 새건을 참고한다'라는 구본신참을 표방하면서
점진적인 개혁(광무개혁)을 추진하였다.

- 26년 지역인재 9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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