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550.기계공학 (3) 썸네일형 리스트형 559 [권희춘] 아빠와 함께 드론 만들기 느낌이있는책. 2017.2.20 초판 1쇄. [1] (p.150) 드론에는 고성능 카메라와 적외선 센서, 안면 인식 기술, 자동차 번호판 판독기를 장착할 수 있기 때문에 상상 이상으로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어. 2015년의 자료들을 2017년에 출간. 몇 년 지나지도 않았는데, 벌써 군데군데 구닥다리 냄새가 난다. 원격조종이든 자체 기동이든, 한마디로 날아다니는 컴퓨터. 적당한 수준의 저전력, 경량화, 소형화를 이룬 후 AI를 덧댄다면 복잡다단한 시나리오가 펼쳐질 듯. 고령화사회를 배경으로 삼은 격오지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이라면 설계도 어렵잖고 진입장벽도 딱히 높아 보이지 않는다. 행정을 담당한 이들이야 골치 좀 아프겠지만, 인류가 슬기를 모아 다뤄야 할 또 하나의 기술이 기지개를 켜는 중. 어릴 적 소.. 559 [일라 레자 누르바흐시] 로봇퓨처 레디셋고. 2015.1.31 초판 1쇄. [1] 로봇 공학자에게 로봇이 무엇이냐는 질문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 그에 대한 대답이 너무 빠르게 변하기 때문이다. 무엇이 로봇이고, 무엇이 로봇이 아닌지에 대한 토론을 끝내 놓으면 얼마 지나지 않아 완전히 새로운 상호작용 기술이 탄생하여 최전선을 흔들 것이다. 대부분의 영역이 전문가들은 경계에서, 평범한 관심만 가진 일반인들은 중심부에서 논다. 이하운이 에서 내놓은 전문가와 일반인의 구분: “높은 산에 오르는 전문 산악인이나 논리의 깊은 동굴을 탐사하는 논리학자들의 몫은 그들에게 남겨두자. 우리는 뒷동산 약수터까지만 올라가도 충분히 행복하지 않은가? 언젠가 더 높은 산, 더 깊은 미로에 흥미를 느낄 때까지는 가벼운 마음으로 걷자.” [2] 자연계의 모든 .. 559 [한재권] 로봇 정신 월간로봇. 2015.02.25 초판 1쇄. 2016.03.25 초판 2쇄. 무인자동차 운전기술이 대리운전 업계의 중대한 위기인 줄이야 짐작했지만, 드론과 3D 프린터가 경합을 할 거라고는 짐작도 못 했다. 디테일은 역시 현장의 경험과 깊은 사색에서 나는 법. [1] 세상에는 영원한 승자도 영원한 패자도 없다. 단지 이번의 승자가 있고, 이번의 패자가 있을 뿐. 그렇게 강해 보이던, 결코 지지 않을 것 같던 팀도 언젠가는 도전자에게 승자의 자리를 내줄 때가 오는 법이다. 그래서 승패는 의미가 없을지도 모른다. 그저 그 과정에서 보여준 땀과 열정이 영원할 것이다. 그래서 모든 것이 결과보다는 과정에 의미가 더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일상이 곧 철학. [2] 우리 주변의 모든 사물은 인간을 기준으로 설계되어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