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710.한국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711 [박대순] 말이 편해야 생각이 편하다 일송북. 2015.6.18 초판 1쇄. [1] 어떤 대상의 본질에 대해 알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얻은 여러 정보와 지식이 필요하지만 그것을 최종적으로 바르게 판단해야 하는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의 주관입니다. fast-follower 전략이 득세하는 사회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마인드. 문득 대열의 선두에 섰다는 걸 깨닫는 순간 우뚝 멈춰서게 만드는 교육. 역사가 유구한 등신짓거리. [2] 애국가의 노랫말대로라면 우리 겨레의 의지야 어찌됐든 우리나라는 어떤 초월적인 신이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보살피고 도와준다는 뜻인데, 바로 그 ‘보우’라는 말 때문에 백성들은 저마다의 의지나 노력에 관계없이 어떤 선택적 운명의 굴레 아래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보우고 자시고 1절 내용은 그게 전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