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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310.통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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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니시우치 히로무] 빅데이터를 지배하는 통계의 힘 비전코리아. 2013.7.30 초판 1쇄. [1] 최선의 답은 이미 여러분 주변에 있는 데이터 속에 잠들어 있다. 만약 그곳에 없다면 필요한 데이터가 아직 다 모이지 않은 것이다. 그리고 이 최강이자 매력적인 학문의 힘을 얻기 위해 IBM처럼 1조 엔을 지불할 필요도 없다. 그 막대한 금액에 비교하면 지극히 사소하고 보잘것없는 통계학 기초 공부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 단지 그것만이 요구된다. 빅데이터를 바라보는 또다른 시선. 빅데이터란 것은 데이터의 분석이 아니라 데이터 축적 양상의 변화라는 게 주장의 배경. 빅데이터 시대에 표본조사 같은 통계학의 쓸모를 얘기할 작정을 한 것은 분명 신선하나, 빅데이터 분석을 연구하는 입장에서는 어이가 없을지도. [2] 제대로 대처하기 어려울 정도의 데이터가 존재할 때 ..
310 [정남구] 통계가 전하는 거짓말 시대의창. 2013.5.27 초판 1쇄. [1] 통계를 제대로 읽으려면 그것이 제대로 만들어졌는지 따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누가 만들었는지, 왜 만들었는지도 함께 살펴야 한다. 아무 뜻 없이 재미삼아 통계를 만드는 경우란 없기 때문이다. 영문 모를 일이 벌어지고 있다면, 일단 ‘돈’을 덧대어 바라보는 게 도움이 된다. 그러고 나면 대개 돌아가는 상황이 파악되게 마련이다. 그러니, 제대로 만들었는지에 더해 누가, 왜 만들었는지. 나아가 누가 이익을 보는지까지.
310 [노경섭] 제대로 시작하는 기초 통계학 한빛아카데미. 2016.06.10 초판 1쇄. 2018.03.12 초판 3쇄. [1] (p.11) 통계학은 풀이가 목적인 학문이 아니라 현실에서 발생하는 현상을 이해하는 것이 목적인 학문이다. 수험생의 공부에서 유익을 바라기는 어렵다. 변별에 목숨을 거는 환경에 제대로 된 가르침과 배움이 있을 리 만무하므로. (p.11) 안타깝게도 우리는 고등학교에서 통계가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되고, 또 애매모호한 것들을 얼마나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주는지를 배우지 못했다. (p.12) 고등학교에서는 정답을 맞추는 것에 집중했기 때문에 통계를 접하면 풀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다. 그러나 인문/사회과학의 통계학에서는 복잡한 수식 풀이보다는 상황에 맞는 적절한 적용이 더 중요하다. 통계학에 대한 접근은 수식 풀이가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