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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2013.11.17 초판 1쇄.
[1]
어쩔 수 없는 일이지. 모든 것에는 끝이 있게 마련이니까.
감수성 폭발하던 시절, 교과서의 문학 작품들은 그 울림이 어찌나 크고 깊던지.
인생에 혹여 탈이라도 날까봐 제도권 교육에 밤낮 시간을 빼앗겨 “열 다섯 살, / 하면 금세 떠오르는 삼중당 문고”도 없는 청춘들은, 과연 어떤 미래를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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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2013.11.17 초판 1쇄.
[1]
어쩔 수 없는 일이지. 모든 것에는 끝이 있게 마련이니까.
감수성 폭발하던 시절, 교과서의 문학 작품들은 그 울림이 어찌나 크고 깊던지.
인생에 혹여 탈이라도 날까봐 제도권 교육에 밤낮 시간을 빼앗겨 “열 다섯 살, / 하면 금세 떠오르는 삼중당 문고”도 없는 청춘들은, 과연 어떤 미래를 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