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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 2015.1.19 초판 1쇄. 2015.2.5 초판 3쇄.
[1]
(p.138) 내 주장만으로 모두를 설득해 낼 수 있는 전지전능한 사람이 아니라면 말을 아끼는 편이 신상에 좋다.
누구나 사적 경험을 산다. 내가 문득 외국 어느 마을에 잠시 머문다면 그들은 내게 한국에 대한 질문을 가볍게 던질 테고 나는 내 사적 지식과 경험에 터잡은 몇몇 기억을 아무런 악의 없이 한국의 전형인 양 답하게 될 터.
[2]
속 터지는 얘기가 한가득. 시험 공부만 죽자사자 매달려 곡절 끝에 얻어낸 법률가 타이틀 하나로 한평생 연명을 작정한 이들에게 무슨 대단한 기대가 있겠나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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