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김영사. 2006.11.20 초판 1쇄. 2014.3.11 2판 4쇄.
[1]
‘여러 선생님과 백 개나 되는 학파’라는 뜻인 ‘제자백가’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그들에게는 자신들이 겪고 있는 갈등과 살육의 시대를 어떻게 평화와 조화의 시대로 만들 것인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고뇌가 있었다.
이름하여 춘추전국시대. 기원전 700년부터 기원전 200년까지의 5백 년 남짓 되는 기간. 비슷한 무렵, 서쪽에서는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나고 죽었다.
그러고 보면 인류가 어떤 사회를 이룰지 고민한 지는 하세월인 셈. 그 이후 이천 년 역사를 돌이켜보면, 별반 소득은 없었던 듯싶으나.
반응형
'책 > 150.동양철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152 [이인호] 장자에게 배우는 행복한 인생의 조건 (0) | 2019.11.22 |
---|---|
152 [명로진] 아이돌보다 인기 있는 공자 100대 일화 (0) | 2019.10.02 |
151 [김상태] 도올 김용옥 비판 (0) | 2019.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