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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포스. 2007.3.27 초판 1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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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보다 먼저 혹한을 기다리는
겨울나무를 보라
그 찬란하던 잎들이 졌다고 끝장인가
북풍한설 다 맞고서야
선명해지는 겨울 나이테
이원규의 <겨울 나이테>.
글쓰기가 직업인 사람의 책에서 건진, 시 한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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