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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은 피고인 최현배, 정인승 등이 속한 조선어학회의 활동이 합법적이라고 주장하였으나,
조선어 사전 편찬 등의 활동이 표면적으로는 순수한 문화 활동이어도
내심으로는 조선 독립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치안 유지법상의 국체 변혁을 목적으로 하는 결사에 해당한다.
따라서 피고인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한다.

- 한능검 심화 79회

 

조선어연구회는 1931년 조선어학회로 개편되었다.

조선어학회는 맞춤법과 표준어를 제정하고 우리말 큰사전의 편찬을 추진하였으나

일제는 조선어학회를 항일 독립운동 단체로 몰아 1942년 관련 인사들을 체포하였다.

해방 이후 한글학회로 이름을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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