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5 [말콤 글래드웰] 아웃라이어

김영사. 2009.1.27 초판 1쇄.

 

 

[1]

 

혼자서 성공하는 사람은 없다. 그들의 성공은 특정한 장소와 환경의 산물이다.

<티핑 포인트>, <아웃라이어>, <다윗과 골리앗>의 공통된 메시지. 세속적 성공에서의 운과 우연의 작동 기재. 누군가에게는 대단한 관심사일 수도.

       흔히들 말하는 성공이란, 글쎄, 인과를 혼동하는 것은 아닌지.

 

 

[2]

 

아웃라이어들은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겠다는 희망 따위도 없이 앞날이 뚜렷하지 않은 분야를 선택했다. 하지만 그들이 선택한 분야에서 그야말로 붐이 일어났고, 그들은 이미 1만 시간의 훈련을 치른 다음이었다. 그들은 완벽하게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 유명한 1만 시간의 법칙. 수많은 천재들이 알고 봤더니 피나는 노력의 결과더라 재평가하게 만든 사건. 다섯 살 나이에 첫 작품을 남긴 모차르트조차 더 이상 예외가 아니다.

 

(p.112) <우리 안의 천재성>의 저자 데이비드 솅크는 음악가의 신동인 모차르트에 대하여 “그는 음악가인 아버지의 혹독한 음악훈련으로 인하여 천재가 되었다. 모차르트의 초기 작품을 분석해 보면 천재성이란 찾아보기 힘든 모방에 불과했다. 10년이 넘도록 피나는 훈련과 노력으로 인하여 천재성이 만들어진 것이다”라고 했다.

- 김용주, <어떻게 하면 수학을 잘할 수 있을까?>

 

 

[3]

 

자율성, 복잡성, 그리고 노력과 결과의 연관성은 일에서 만족을 느끼기 위한 필수요소이다.

공교육이 정상 작동할 리 없는 이유이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