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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 2018.10.20 초판 1쇄.
[1]
(p.260) 마지막으로, 분량 때문에 앞에서 서술하지 못한 적합도 검정을 대략 설명한다.
이런 문장이 등장하는 책이 멀쩡할 리 없다. 제대로 다루든지, 말을 말든지. 이것저것 집적거리기보다 작고 구체적인 주제를 여러모로 이야기하는 편이 마땅히 옳다.
[2]
(p.194) 유의수준 α를 결정하면 임계값 c가 정해진다. 예를 들어 α=5%라고 하면 c=1.96이 된다.
5%는 ‘예를 들어’ 따위로 수식할 내용이 못 된다.
실제로 많은 일이 우연에 의해 일어나고 거기에서 많은 상관관계가 탄생한다. 통계학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두 가지 변수를 조합할 경우에도 둘 사이에 상관관계가 성립될 확률이 5%는 된다고 한다.- 게르트 보스바흐, <통계 속 숫자의 거짓말>
해서, 5%보다는 커야 뭔가 의미를 부여할 만한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유의수준의 예가 5%인 까닭은 바로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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