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 [현각] 공부하다 죽어라
조화로운삶. 2008.1.28 초판 1쇄. [1] “당신의 가르침을 가장 간단하게 요약하면 무엇입니까?” 그러자 붓다가 말했습니다. “집착할 가치가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나머지는 군더더기. 영생이 어쩌고를 떠들어 대는 그쪽 종교보다 불교가 하나 더 윗길인 이유. 물론, 종교와 종교인의 혼동은 금물. [2] 만일 여러분이 ‘이 세상은 무상하다’라고 보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어떤 것에 집착하게 됩니다. 그때 여러분은 사물과 돈, 권력, 명예, 명성으로 이루어진 이 세상뿐 아니라, 나아가 여러분 자신의 생각으로 만든 세상까지도 영원히 곁에 둘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생각으로 만들어 내는 이 세상은 근본적으로 무상한 것입니다. 모든 생각, 모든 견해, 모든 느낌, 모든 조건, 그리고 모든 관념들은..